경주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개회

2020-03-23     나영조기자
경주시의회는 23일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서선자 의원이 자원봉사의 가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자원봉사에 대한 제도적 지원에 대해 5분 발언했다.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24일부터 26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기타 안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 한다.

윤병길 의장은 “국가적 코로나19 비상사태에 경주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모두 힘을 모아 사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면서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시의 살림살이를 살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