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동농협, 코로나 위기 속 수출시장 확대 노력

2020-03-25     정운홍기자
동안동농협이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안동농협은 지난 12월 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19년산 만생종 안동사과 대만수출 첫 상차식을 시작으로 올해 2월말까지 79t을 대만 및 말레이시아에 수출했으며 지난 23일 말레이시아로 14t을 수출했다.

특히 동안동농협 사과수출단지는 안동시와 연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안동사과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고자 해외 홍보활동과 수출을 해 왔으며 앞으로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배용규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수출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해외 판촉 및 홍보활동을 통해 수출물량을 확대함으로써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