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내 전 유흥업소 영업 중지
2020-03-26 김영호기자
영덕군 내 64개 유흥업소는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 시점까지 영업을 중지하기로 결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키로 했다.
영덕군은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유흥업소를 정기점검 해 권고사항 이행을 점검 했는데 첫날인 23일 22개 업소가 영업을 했으나 24일부터는 영덕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각 업소별로 설득해 업주들의 동의하에 휴업안내문을 부착하고 모든 업소가 영업을 중지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최초로 전 업소가 휴업참여를 결정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때까지 매일 업소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