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

2020-03-26     이예진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텔레그램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성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엄정한 수사가 요구되는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사이버팀을 주축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4대 유통망(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에 대해 단속 역량을 집중한다.

경찰은 운영자뿐만 아니라 이에 가담한 유포자, 방조자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전원 엄정 대응할 방침으로 예방교육 강화, 피해 확산 방지 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