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동산초, 학습 공백 최소화… 홈페이지·SNS 적극 활용 나서

2020-03-26     최외문기자

청도 동산초등학교(교장 서영진)는 이번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발생하는 가정과의 소통 및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학교(학급)홈페이지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학습을 위해 테블릿 PC가 필요한 가정을 파악해 지원하고 교과서도 각 가정으로 발송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가정통신문과 개인위생 수칙 및 환자 파악 등은 학부모들이 쉽게 전달받을 수 있는 학교 단체 문자와 학교 밴드를 통해 가정과 소통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와 학급 SNS를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상태 파악 및 온라인 학습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동산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차선정)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IT기술과 e학습터, 유튜브 맛쿨멋쿨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을 나갈 수 있어서 몸은 떨어져있지만 바로 옆에서 가르쳐주시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온라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셔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