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아동 후원… 작지만 큰 힘 됐으면”

초록우산, 영덕 신항만 대게 회 나눔현판 전달

2020-03-26     이예진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영덕 신항만 대게 회에서 영덕후원회와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이태 영덕 신항만 대게 회 대표는 영덕군 내 여러 봉사단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지역 아동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나눔현판 릴레이에 참여하고 영덕후원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나눔현판은 월 3만원 이상 후원하는 후원자들 가운데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안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약소하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영덕후원회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아동을 돕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대한민국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지난해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에서 NGO 브랜드 1위로 선정돼 브랜드 관리를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