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대구시당,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 개최

2020-03-29     김영수기자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지난 27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윤재옥(달서을)·김상훈(서구)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에는 곽상도(중·남구), 민생경제위기극복본부장에는 추경호(달성군), 국회의원선거구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각 국회의원후보자로 구성했다.

추후 선거대책위원장에 덕망 있고 유능한 당외인사를 추가로 영입하기로 했다. 대구시 각종 직능단체, 소상공인단체 등 여러 단체 인사들을 선대위 조직에 적극 영입하기로 했다. 특히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경선후보자 등 낙천한 인사들도 선대위에 적극 영입키로 했다.

또 현재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와 동반 탈당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선거이후 복당을 불허하기로 한 기존 통합당 대구시당의 원칙을 국회의원 후보자 전원이 재확인 했다.

이에 복당 절대 불가 방침을 중앙당에 강력 건의하기로 했으며, 특히 현역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에는 통합당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지급 시기에 대해논란이 되고 있는 긴급생계자금과 관련해 통합당 대구 국회의원 후보자 전원은 대구시에 최대한 빨리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통합당 대구 현역 국회의원 전원은 남은 임기동안의 세비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