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경기장, 빈틈없는 소독 전개

휴장기간 방역시스템 가동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도

2020-03-29     최외문기자
전국 최고의 소싸움경기를 운영하고 있는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2월 8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확산 우려 및 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싸움 경기를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하지만 공사는 휴장된 기간에 자체 방역시스템을 동원해 경기장 내·외부를 매주 소독하고 있으며, 보건소·청도드론 방역단 및 군부대 등 민·관·군 합동으로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경기장 시설물 안전점검, 도색, 사인물 정비 및 주변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여 새롭게 재도약을 한다는 각오로 고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사는 대남병원 앞마당에 먼저 응원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게첨, 청정청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구매 캠페인 활동, 지역의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등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전개하여 지역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빛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