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 청정지역 지키기 안간힘

음성판정 받은 해외유학생 생활치료센터에 격리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점검

2020-03-29     박성조기자

울진군이 코로나19로부터 청정울진을 사수하기 위해 주요 대응상황을 발표,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여 27일 음성판정을 받은 미국유학생 1명을 생활치료센터로 즉시 격리 조치했다. 앞서 지난 24일 입국해 자가 격리중이던 미국유학생 입국자 1명에 대해서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했다.

또한 28일 베트남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다문화가족 4명에 대해 격리조치 했으며, 30일 검사의뢰한 결과 음성판정이 나올 경우 퇴소 후 다시 10일간 자가격리되며 능동적 감시체제로 전환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학원·종교시설을 비롯한 영업장에 대해 별도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만7세 미만 아동에게 한시적 특별돌봄쿠폰을 지급하고 사랑의 면마스크를 개학전까지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