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연이은 온정의 손길

2020-03-30     정운홍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온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나누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따뜻한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크리스토퍼리더십 안동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61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전문소방시설공사업체 가나전기소방에서 성금 300만원을 26일에는 조경 건설업체 서부조경개발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구호물품 지원도 활발하다. 권혁무, 김연화 부부가 지난 23일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고 25일에는 농업법인회사 에이스바이오에서 마스크 2만장을 보건소에 전달했으며 같은 날 농업법인회사 대가는 안동의료원에 사과즙 350박스를 전달했다.

권영세 시장은 “기부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으며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