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소형폐가전 공동수거함 17개 설치·운영

2020-03-30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시민들이 소형 폐가전제품 폐기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해결하기 위해 소형 폐가전 공동수거함을 설치·운영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무단 폐기로 인한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소형 폐가전제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그린환경센터에 공동수거함 17개를 설치 소형 폐가전을 무상 배출할 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 시민들은 전기다리미·선풍기·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일 경우에만 수거가 가능해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소형 폐가전제품이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거나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가 발생해 공동수거함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