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 어둠 속 역대급 공포…자체 최고 2.9% 기록

2020-03-30     뉴스1

역대급 공포를 선사한 ‘대탈출3’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3’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2.9%, 최고 3.3%를 기록했다. 이는 ‘대탈출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2.9%, 최고 3.2%로 종편과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대탈출3’는‘어둠의 별장’ 편으로 꾸며져 문을 여는 순간,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오는 의문의 별장에서 똘똘 뭉쳐 단서를 파헤치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둠에 익숙해진 뒤에도 바로 앞에 있는 사물조차 제대로 분간할 수 없는 완벽한 어둠은 탈출러들은 물론,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어둠 속에서 갑작스럽게 존재를 드러낸 영혼들의 모습은 역대급 공포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또한 ‘전서체’, 미스터리 동호회 ‘귀사모’ 티셔츠, 베낭 등 지난 시즌 1 ‘악령감옥’ 편을 연상케 하는 장치와 단서들이 연이어 발견되며 탄탄한 ‘대탈출’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