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경북의 수도 6대 프로젝트’ 발표

2020-04-01     정운홍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삼걸<사진> 후보는 지난 ‘삼거리 철통약속’ 시리즈에 이어 경북의 수도를 건설하는 청사진으로 ‘경북의 수도 여섯가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경북의 수도 생활·경제권 형성’에 대한 내용을 내놓았다. 안동-도청신도시-예천으로 이어지는 권역을 ‘신도청권역’이라 지칭하고 이 지역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이동 및 교통 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안동-도청신도시-예천 간 직통도로 개설’을 추진해 지역 간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통합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 도로의 개설로 교통체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균형적인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신도청권 순환철도’를 완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중앙선 복선전철 안동역 거점화 추진’, ‘신도청 고속도로망 연계 추진’ 등의 계획으로 주요 거점 지역간 연계성을 강조했다. 안동-도청신도시-예천을 잇는 ‘신도청권역’이 새로운 교통의 중심지 떠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