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공약 발표회… “잘사는 경북 책임질 것”

2020-04-01     정운홍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으로 지난 2월부터 8주간에 걸쳐 발표된 ‘웅도경북을 살리는 8.8 혁신공약’에 대해 김봉재 경북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브리핑했다.

김봉재 위원장은 “경북은 독립유공자가 타 시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구국의 고장이며 한국 산업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지역이다. 그러나 지금은 초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전국 소멸 고위험 시군구 상위 10위권 가운데 6개 자치단체가 포함돼 몇 년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경북도당이 제시한 공약을 통해 경북을 소멸걱정 없는 잘사는 경북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날 경북도당은 △지방소멸 걱정 없는 경북, 농촌 살리기부터 등 8대 전략을 발표하고 전략별 세부 8대 핵심과제 등 총 64개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