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텔레그램 성착취물’ 2·3차 가해자 추적 나서

2020-04-01     뉴스1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착취물을 재유포하는 2, 3차 가해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 조주빈(25)이 제작한 성착취물의 유포와 관련해 100여건의 SNS 게시글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이 파악 중인 SNS는 텔레그램, 디스코드, 트위터 등 그동안 n번방, 박사방과 연관된 SNS 전반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 기존에 파악된 피해자 74명 외에 추가로 피해신고 1건이 들어와 1일 오전까지 피해자는 총 75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피해자 74명 중 16명이 미성년자라고 밝혔는데, 이번에 추가된 1명의 미성년자 여부 등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중 26명을 특정했다고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