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구미 바선거구 시의원 후보 자격 박탈

2020-04-02     김형식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구미시 ‘바’선거구 조모 시의원 후보의 ‘보도방’ 운영 의혹과 관련해 즉시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본 건에 대한 비상징계청원을 중앙당에 올리기로 2일 결정했다.

지난 31일 지역의 모 인터넷매체는 조 모 후보와 함께 속칭 ‘호빠’을 했다는 전 보도방 업주 B씨로부터 인터뷰과정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드러났다. 또 조모 후보는 이번 총선에 구미을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의 비서관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