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 준설작업 실시

2020-04-05     김영수기자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에 적극 대비해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약 9일간 신천대로 지하차도의 침수 방지를 위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준설 작업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신천대로 지하차도 내 빗물이 원활하게 유입되고 배수펌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이를 방해하는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다.

작업구간은 남구 관내 위치한 신천대로 지하차도 3개소(대봉교, 희망교, 중동교) 상・하행선 방면의 배수로 1.6km와 펌프장 저수조 3개소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행 및 차량 통제는 교통량이 적은 평일 야간시간대(22:00~익일 05:00)에 1개 차로씩 순차적으로 나누어 구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