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병설유치원에서 선물이 왔어요
2020-04-06 이희원기자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학 연기 기간 중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마스크 착용하기, 안전하게 생활하기, 무료한 시간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등을 유아 및 학부모와 전화로 소통하며 유아들이 가정에서 놀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사이트를 안내했다.
2차 개학 연기가 발표된 지난달 23일에는 각 연령별로 그림책 2권과 함께 그림책 내용과 관련된 활동자료(만들기, 그리기, 연계 활동지 등)들을 우편으로 보내 가정에서 유아들이 소포를 받아 보는 경험과 함께 부모님과 즐겁게 놀이하며 더 깊은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3차 개학 연기가 발표된 지난 1일에는 누리과정과 관련된 놀이 학습, 안전한 생활과 올바른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자료, 미술 놀이 자료, 두뇌개발 자료 등을 드라이브 스루로 배부하며 유치원에 올 수 없는 안타까움 대신 선생들의 사랑을 담아 보냈다.
개학 준비와 각 교실에서 유아들에게 보낼 3차 놀이꾸러미를 준비하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던 교육지원청 박은옥 교육지원과장은 “교사들이 정성스럽게 계획하고 준비한 자료를 받으며 선생님들의 사랑도 함께 느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것 같네요”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소멸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