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유치

2020-04-06     이경관기자

(재)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오기현)은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부문 선정작을 유치해 지역민에게 우수공연을 선보인다.

배정 작품 수는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한 총 4건으로, 문예진흥기금을 통한 국비 지원 예정액은 약 5600만원이다.

올해의 선정 프로그램은 중·대규모 2건, 소규모 2건 총 4건이다. 중·대규모 프로그램은 2018 문화예술인 표창과 함께 전통 굿을 창작무용으로 재창조해 호평받은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의 ‘2020 Flowers in Heaven’과 버려진 고물을 이용한 ‘극단 현장’의 넌버벌극 ‘정크, 클라운’이고 소규모 프로그램은 포핸즈 피아노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듀오 비비드’의 ‘Summer Time Fun!’과 한국 전통 타악을 새롭게 해석해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노름마치예술단’의 ‘노름마치 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