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 직원 성금 모금 2억3256만원 적십자 전달

2020-04-07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억 3256만원을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도청, 도의회사무처를 비롯한 소방본부, 시군소방서 직원 및 공무직 등 70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총 2억 3256만원을 모금했다. 한편, 3월 23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상북도 공공기관장은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키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성금모금에 전 직원이 참여하고 따뜻한 마음을 도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