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저소득 중중질환자에 마스크 1만1000매 우선 배부

2020-04-07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중증질환자들에게 마스크 1만1000매를 우선 배부한다.

포항의 저소득 중증질환대상은 2000여 명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결핵,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중증화상 및 외상환자 등으로 주기적 병원진료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마스크는 1인당 5매씩이며 이달 중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배부는 코로나19에 취약하면서도 병원진료가 불가피한 저소득 중증질환자들에 대한 배려”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