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김상훈 의원, 4년 전 선거공약 이행 잘했다

법률소비자연맹, 우수의원 선정 李 “유권자와 약속 당연히 지켜야” 金 “더 큰 일로 보답… 3선 다짐”

2020-04-08     손경호기자
미래통합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과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제20대 국회의원 4년 전 선거공약 이행성적’결과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전국 253개 지역구 의원의 선거공약 1만1303개에 대해 엄정하게 평가한 결과, 이만희·김상훈 의원이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만희 의원은 경북 지역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경북 의원 국회 본회의 재석률과 법안투표율 1위에 이어 다시 한 번 성실하고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영천·청도 유권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연한 소임을 다했을 뿐이다”면서 “국회의원의 공약은 유권자와의 약속이자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지키지 않아도 그만’식의 포퓰리즘 공약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후보로서 우리 영천·청도의 발전과 시민·군민 여러분들의 행복한 삶을 이루면서도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공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재선이 된다면 4년 후에도 꼭 국회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의원은 제20대 국회 임기 중 △서대구KTX역 착공 △서대구 역세권개발계획 수립 △서구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서대구 및 염색산단 현대화 △주거 환경 재생 △서구 교육시설 개선 등 대표 공약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서대구IC 신천대로 진출입로 확장, 서구영어도서관 건립, 전통시장 리모델링, 서구 내 공원 정비와 문화·복지시설 신축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의 추진에도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지역민과의 약속을 잘 지켰다는 평가를 받아 더욱 뜻 깊다”며 “4.15총선에서 서구의 3선 의원이 되어, 서대구를 경유하는 철도노선 추진과 악취문제 해결, 교육인프라 개선 등 서구발전을 위한 더 큰 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