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생명벨트 구명조끼 착용 필수”

포항해경, 범국민 운동 연안사고 예방 등 도모

2020-04-08     이상호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 및 연안사고를 30% 줄이기 위해 8일 영일만항을 찾은 낚시객을 대상으로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했다.

구명조끼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바다를 이용하는 많은 이들은 불편함을 이유로 구명조끼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때문에 연안사고 발생 시 사망·실종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바다의 생명벨트인 구명조끼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필수’구호 제창 △홍보물(물티슈) 배부 등 홍보활동을 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낚싯배 이용객들에게 마스크 배부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