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제21대 총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2020-04-09     추교원기자

경산소방서는 9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 9일 18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이며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 확립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1일 2회 기동순찰 실시 ▲투·개표소 소방출동로 사전확인 및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 고정배치를 통한 초동대응태세 확립 등 각종 사고 예방 및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지난 27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 94개(사전투표소 15, 투표소 78, 개표소 1) 대상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확인 등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했다.

조유현 서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