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평가 도내 1위

2020-04-09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 사업 연차평가에서 경북도내 1위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21년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비 30% 증액으로 최대 78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인센티브 사업비 1800만원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차평가가 지난3월에 제출한 추진실적 보고서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예산집행 실적, 사업지침 준수 및 관리의 적정성, 취급액·수출·공동마케팅 실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점수로 도내 1위에 선정 됐다는 것.

경북도 연차평가 1위 선정으로 영천시의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비가 내년도에 대폭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과실 생산시설 기반구축을 통한 고품질 과일 생산과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