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학생들, 용돈으로 마련한 응원 물품 기탁

2020-04-12     추교원기자
서울 광진구 소재의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김세은, 김서연, 하서윤 등 3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 위해 8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60만원 상당의 생필품 3박스를 경산시에 보내왔다.

학생들은 “조금씩 모은 용돈으로 기부를 하게 됐으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린 나이에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아동복지시설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