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복지도시 경산’ 공약 발표

경산 선거구

2020-04-13     추교원기자

미래통합당 윤두현<사진> 후보는 ‘더 큰 경산’을 위한 정책공약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도시 경산” 여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대상포진 등 어르신들에게 취약한 질병이지만 고액의 접종비 부담으로 접종을 못하고 있는 질병을 대상으로 무료 국가 예방접종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황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은퇴자 재산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소득중심의 부과체계로 일원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보육지원 사업을 확대 및 개선해 자녀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며,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병원 분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경산은 의료법상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1개밖에 없는 실정이다”며 “경산시와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대학병원 분원 유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