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나선다

市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약 체결 지역발전 기여 주민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술자문 기술교류 협력

2020-04-13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경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안진석)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협력단장과 경산시 안진석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협약서 내용 설명 및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에 관한 정보교환 및 학술자문, 기술 교류 △지역문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인력양성사업 협업 △경산시 서상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대학 내 건축디자인학부 간 공동 추진 △지역발전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관학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외국인 학생 유치 및 입학 등 협력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수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애로사항 문제해결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