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 약속의 교회 등‘코로나19 기탁

2020-04-14     추교원기자
경산시 남부동 소재 약속의 교회에서는 8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 간편식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키트’ 20상자를 기탁했다.

또한 교회에 다니는 지역 어린이들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십시일반 모은 용돈으로 식료품 1상자를 기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을 더했다.

약속의 교회는 “다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는 뜻에서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했고, 약소하지만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속의 교회는 지역복음화와 청소년 선교를 비전으로 섬기는 교회로서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광택 남부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이웃을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어주신 교회와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두가 힘을 합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해 다시 활기가 넘치는 남부동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