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예천 확진자 방문 동선 긴급 방역 실시

2020-04-14     김영호기자
지난 11일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19·여)가 영덕군 강구면에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영덕군이 긴급방역에 나섰다.

14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께 영덕군 강구어시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회를 구입한 뒤 인근 해수욕장에서 시식 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영덕군은 14일 강구어시장 일대를 방역소독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 군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