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친철공무원’ 5명 최종 선발

2007-11-19     경북도민일보
 
 
 
     
 
 
 
    화양읍사무소 이분이氏 `친절왕’
 
 
 청도군이 전 직원의 습관화된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한 친절공무원 선발에서 화양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이분이씨(36·여·사진)가 친절왕으로 선발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군민들이 직접 홈페이지`칭찬합시다’에 친절한 공무원으로 올리거나 추천서 또는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공무원 중 군민평가단 8명의 1차 평가와 역대 모범공무원으로 구성된 공무원평가단의 2차 평가를 거쳐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친절우수공무원에는 장성재(농업기술센터), 정미숙(금천면), 이정국(매전면), 홍우진(각남면)씨가 선정됐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미소가 아름답고 친절이 몸에 밴 직원들로서 특히 이씨는 화양읍사무소에 근무하면서 항상 밝은 미소로 안내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친절·봉사정신이 군민들과 직원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12월 정례조회시 군수 표창이 수여되고, 해외 선진지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충섭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친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친절한 공직자상 정립은 물론 타 직원들에게도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