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시민 응원 창작 콘텐츠 제작 지원

‘1339 청년히어로 청년창작커뮤니티지원사업’ 시행

2020-04-15     김무진기자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창작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과 시민을 응원할 수 있는 창작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위해 3인 이상 구성 청년창작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1339 청년히어로 청년창작커뮤니티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대구 거주 만 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꾸려진 창작커뮤니티 팀 또는 단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금액을 결정, 7팀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동영상, 책자, 예술품,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 콘텐츠를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5~6월 두달 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콘텐츠 개발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만든 창작콘텐츠를 통해 시민 모두가 슬기롭게 코로나19 극복에 서로 연대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