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전자결재 시스템 ‘업무 효율성 UP’

2020-04-16     김대욱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워크스마트 캠페인’을 통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다.

전자결재 시스템은 약 8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중 문서출력량이 기존 대비 60%가량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전자결재 도입으로 불필요한 문서 출력이 줄어들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판단 하에 결재판을 전량 폐기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대면보고를 과감하게 줄이고 결재에 필요한 사전보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전자결재를 이용하더라도 결재에 앞서 사전보고를 위해 문서를 작성하거나 대면보고를 위해 보고자가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같은 비효율을 과감하게 없앴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