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마이터스, 포스텍에 발전기금 1억 쾌척

포스코청암상 상금 기부

2020-04-20     이예진기자

포스텍은 20일 허염<사진>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로부터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포스텍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중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허염 대표이사는 최근 스마트기기의 전력공급 필수 반도체인 전력관리통합칩(PMIC)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 반도체 기술력을 확보한 우리나라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로 인정받아 2020년 포스코 청암상 기술상을 수상, 상금으로 받은 1억원을 기부했다.

포스텍의 이사로도 재직중인 허염 대표이사는 “포스텍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격려하는 뜻에서 발전기금을 쾌척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