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코로나 청정캠퍼스 유지 ‘온 힘’

내달 4일까지 원격수업·교내 특별방역 실시

2020-04-20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청정캠퍼스를 유지하기 위해 전방위 조치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코로나19감염확산방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020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모든 교과목 강의를 5월 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캠퍼스 특별방역과 외부인 출입 금지 등 안전공간으로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지친 7000여명의 모든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특별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월급 일부를 반납해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월급의 60%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부총장은 30%, 보직자와 팀장은 각각 20%와 15%를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