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권발전특별법 국회 법사위 통과

2007-11-19     경북도민일보

포항 등 연안 10개시·도 개발 가시화
 
 경북지역 등 연안권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연안권발전특별법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동해안지역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연안권발전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연안권발전특별법은 22일이나 23일 중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연안권발전특별법은 지난 4월 국회 소관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한 후 여렙煞@?정치적인 이해관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에서 계속 계류되어 왔다.
 이와 관련, 연안권발전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여온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포항북)은 “경북지역발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안이 정기국회 회기를 며칠 남기지 않고 통과돼 천만다행”이라면서 “앞으로 본회의에서 무사히 통과가 되도록 끝까지 노력해 연안권개발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대한 관심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지난 6일 연안권 10개시도 부단체장들과 함께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및 대통합민주신당 주요당직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연안권발전 특별법의 정기국회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다. 
 /손경호기자 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