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선정

1학기 기말·2학기 중간 1만6000여명 대상 운영

2020-04-21     추교원기자
대구대가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오는 11월까지 올해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1만60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대는 아침밥 사업을 통해 시험 기간 쌀을 활용한 3000원 상당의 조식 간편식을 1000원으로 제공하며, 식사 마련을 위해 부족한 재원은 농정원과 대학이 함께 부담한다.

이번 사업을 운영하는 학생지원부는 총학생회 등과 협의를 거쳐 학생 선호도 높은 메뉴를 조사·선정하고, 홈페이지 및 각종 SNS를 활용해 사업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