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운영

학교적응·애로사항 상담지도

2020-04-22     정운홍기자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연계해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이날 보호관찰 중인 학생이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교사 12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했다.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받은 교사들은 보호관찰 중인 학생들의 학교적응 및 애로사항을 상담해 상담 및 지도 내용을 보호관찰관에게 통보하게 된다. 특히 보호관찰 학생의 무단결석, 학교폭력, 교권침해, 교칙위반 등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보호관찰관과 협력해 대처할 예정이다.

유정호 소장은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 교사의 밀착지도를 통해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하고 아울러 보호관찰의 목적인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가 많은 학교에 전담보호관찰관을 지정해 지도하는 등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강화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