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구가 위기서 하루빨리 회복하길”

코로나 극복 성금 1억 기부 “지역민에 받은 사랑에 보답”

2020-04-22     김영수기자
SM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난 21일 1억원을 전달했다.

또 SM그룹은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정기적으로 강이나 하천 등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삼라희망재단을 중심으로 매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료급식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중 대구의 향토기업인 SM우방은 견본주택을 선보일 때 마다 축하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신 받고 이를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며 각 지역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대구가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대구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