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첫발 내딛은 서한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분양

24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1단지 전용 59㎡ 816세대·2단지 전용78~84㎡ 685세대 구성 대전·세종 더블생활권, 전 세대 남향, 공원형단지 ‘이목집중’

2020-04-22     김영수기자
대전지역으로 발을 넓힌 ㈜서한이 오는 24일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대전시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A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28층으로 1단지(A1블록) 전용59㎡ 816세대(일반분양 546세대), 2단지(A2블록) 전용78~84㎡ 685세대 등 총 1501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인 둔곡지구에 지어지며 대전과 세종을 10분 이내로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으로 입지적인 장점이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세종과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구축돼 있고 중앙에 간선급행버스 체계인 BRT가 운영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더불어 인근에 다양한 상업 및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삼성천 수변로와 근린공원(예정)도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 이 단지는 차별화된 쾌적 설계를 도입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설계를 통해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조경 특화를 통해 단지 내 녹지비율을 높이고 테마별 힐링공간도 마련된다. 실내 센서가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측정하며, 고성능 3단계 청정 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청정전열환기 시스템도 도입되며 각종 첨단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8일, 정당계약은 19일~23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선 입지 및 단지는 물론 세대 유니트 안내영상과 실내를 더 꼼꼼히 볼 수 있는 유니트 VR영상까지 볼 수 있다. 실제 모델하우스도 건립하며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 간 온라인 예약을 한 고객에 한해 방문을 진행한다.

분양관계자는 “둔곡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희소성과 함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000만원 이하라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서한의 대전지역 첫 사업인 만큼 설계에서 마감재까지 더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 향토 건설사인 ㈜서한의 지난 2016년 첫 역외 사업인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이 높은 청약경쟁률과 함께 100% 계약을 완료했으며, 전라도권 첫 사업인 ‘신매곡 서한이다음’도 1순위 청약 마감하며 성공분양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서한은 세 번째 역외 사업인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을 통해 전국구 건설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영역확장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