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지역사회 곳곳 코로나 극복 ‘나눔 손길’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대양엔바이오㈜ 성금 기탁

2020-04-23     김영무기자
영양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관 업체의 현물과 성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지난 22일 군청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00매와 쌀 15포를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김종성 영양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으니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같은날 대양엔바이오(주)에서도 군청을 방문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엔바이오는 군의 하수처리장을 관리하며 다년간 불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에도 참여해온 업체로 이번 코로나 극복에도 동참했다.

박종운 대표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기부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위기를 잘 극복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