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문화센터 밑반찬봉사단 사랑의 보쌈’ 전달

2020-04-26     기인서기자

영천시교육문화센터 밑반찬봉사단(신귀연 회장)은 지난 24일 소외 이웃에 돼지고기 수육을 전달했다.

보쌈에 사용된 돼지고기는 코로나19 발생으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다함께 이겨내고자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권호산)가 영천시에 기부한 것이다.

밑반찬봉사단은 이 고기를 삶아 김치, 쌈 채소를 곁들인 사랑의 보쌈을 만들었다.

이 선물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무의탁장애인과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들 등 40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경희 교육문화센터소장은 “매달 진행된 교육문화센터 밑반찬봉사단 활동이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개월 간 중단돼 아쉬움이 컸었다”며 “지역민들이 단결하고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