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방심은 NO’ 완화된 거리두기 지속

내달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지역 22개 읍면동 조직·단체 시민 생활 주변 방역 적극 동참

2020-04-26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지난 19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따라 20일부터 5월 5일까지 16일간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임과 외출·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또 종교시설, 일부 실내 생활체육시설, 유흥시설, 학원 등은 운영중단 권고에서 운영자제 권고로 변경하되 운영 시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하는 종전보다 다소 완화된 형태이다. 하지만 시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긴장감과 경각심은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는 22개 읍면동의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조직 단체에 방역활동 참여 협조를 요청하여 버스 정류장,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 생활주변의 방역취약지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