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전국 최초 ‘코로나 예방’ 대인소독차 운영

각종 행사 시 많은 인파 대상 적용

2020-04-26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인소독차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 차량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아동 청소년시설과 시 읍면동의 각종 행사 시 많은 인파를 대상으로 대인소독차가 적용된다.

또한 대인소독차는 내구연한이 지난42인승 관용버스를 구조 변경하여 대인소독기를 제작 설치 한 특수차량으로 꾸몄다.

특징은 사용이 간편하고 이동이 용이하며 신발 의복 등에 묻어 옮길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등 감염원 차단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지난 24일부터 격일제로 대인소독차를 우선 운영해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