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2개월 연장

2020-04-28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8일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50% 감면을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불안 심리 인한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됐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59종 396대 전체 기종에 대해 지난 3월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감면을 오는 7월 31일까지 61일간 더 연장해 관내 모든 농가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대료 감면 기간 동안은 최대 임대 기간을 2일간으로 조정하여 임대 농가에서 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