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숙원사업 해결 현장행정 잰걸음

보행로 개설 미구간 현장서 사업 계획 수립·시행 당부 지방도 확장공사 현장 방문

2020-04-28     유호상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나섰다.

먼저 대항면 향천리 직지사 우체국 앞~직지별장빌라간 보행로 미개설 구간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행로 개설시 기존 나무를 살리면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거리 조성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직지사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내 보행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구성~대항간 지방도 903호선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미개설 구간인 구성 마산리~대항면 주례리(삼가마을) 신규 도로개설사업에 대해서 “직지사권과 부항댐권의 주요관광지간 연결으로 관광벨트 구축에 꼭 필요한 도로이며, 도로연장 2.2㎞, 폭 10m 신규개설 구간으로 사업비 120억원 가량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인 만큼 도로관리청인 경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추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 현안에 대해서는 되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빠른 시일내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도로가 개설 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