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즐길거리 풍성’ 문경생태미로공원 문 활짝

도자기·돌·연인·생태 주제 미로 조성 트릭아트·유아체험 숲 등 시설 추가

2020-05-05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지난 4일 고윤환 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장, 도·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사회적 거리로 관계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치렀다.

그동안 문경새재에는 촬영장과 황톳길을 걷는 등산코스에서 즐길 거리를 꾸며 놓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는 문경생태미로공원에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도자기미로, 돌미로, 연인의 미로, 생태미로를 4개의 주제로 미로를 조성했다.

징검다리 미로공원 전망대 트릭아트 유아체험 숲 시설을 추가하여 유아들도 미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시로 측백나무를 옮겨 항상 고정되어 있지 않는 문경생태 미로공원을 변화시켜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기존의 자연생태공원을 미로공원으로 리모델링하여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시설을 제공하여 모두들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경새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