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야외 미술展 보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세요”

5월 한달 간 2·28기념공원서 ‘신조미술협회 특별展’ 개최

2020-05-05     김무진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대구 도심에서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5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5월 한달 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신조미술협회 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설공단 및 신조미술협회 소속 이영륭 작가 등 32명 작가들의 협업에 의해 마련돼 총 33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및 직원들의 일일소독 등 생활 방역 조치가 이뤄진다.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공원에서 마련한 야외 미술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