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제248회 임시회 폐회

2020-05-06     여홍동기자
성주군의회는 10일간 열린 제248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치고 폐회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성주군이 제출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4건의 의안 등을 처리했다.

당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384억원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국비 가내시로 인한 수정예산안이 회부돼 114억이 증가한 498억원에 대해 심의·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경예산 편성 취지를 적극 감안해 심도 있고 면밀한 심사를 한 결과 일반회계 세출예산 12억4383만9000원을 감액 조정, 전액 예비비로 전환해 예산 총규모는 기정예산 4860억원보다 498억원(일반회계 459억원, 특별회계 39억원)이 증액된 총 5358억원을 편성했다.

구교강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