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김형동 당선인 “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으로”

“사회적 약자 권리보장 힘쓸 것”

2020-05-06     정운홍기자

제21대 총선 안동·예천선거구 김형동<사진> 당선인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보장과 복지체계는 한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삶의 현장에서 누구나 차별과 편견을 받지 않도록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난 4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와 한센병 후유장애 어르신을 돌보는 ‘성좌원’, 대성사회복지재단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노인들의 복지, 서비스 향상 및 자립지원, 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기존 복지체계에 따른 돌봄서비스 제공이 코로나 19사태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회적 재난 발생시에도 장애인과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회가 나서 그동안 장애인, 어르신 가족들이 짊어져야 했던 부담을 부담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존중받고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차별과 편견 없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